일제강점기 공산성 옆 일명 '벚꽃터널'의 모습이다. 이곳은 금강을 건너면 나오는 공주의 진입로로서 현재 금강교 남단에서 금서루를 지나 시가지로 들어가는 도로(現 웅진로)이다. 일제는 공산성을 공원화하며 이름을 '산성공원'으로 바꾸며 성내에 많은 벚나무를 심었는데, 이때…
지금의 금강교 아래 공산성 서쪽 암벽가에 있던 금강나루의 모습이다. 이 부근에서 1915년 이후 목교와 주교가 연이어 가설되는데, 엽서 속 모습은 목교 설치 이전에 나룻배를 이용해 강을 건너던 시기로 보여진다. 멀리 금강 건너 신관동과 시목동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공주박물관 자원봉사자 위촉장이다. 국립공주박물관은 광복 직후인 1946년 국립박물관 공주분관으로 출발했다. 광복 이전에도 공주에는 박물관 형태의 조그마한 전시관이 있었는데, 이 전시관은 공주사적현창회라는 단체가 1940년 조선시대의 충청 관아 건물인 선화당에 마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