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당이 늘어나면서 길 가 큰 바위 사이에도 부처를 모셨다.
굿에서 망자가 생전에 맺힌 한을 풀어주는 흰 천이다. 나비모양으로 곱게 접었다가 무당이 천을 흔들어 한을 풀어준다. 굿이 끝나면 속옷과 양말을 함께 태워 액을 멀리 보낸다.
계룡산 주변 굿당에서 굿의 시작에 앞서 촬영한 박수무당의 모습이다. 뒷 배경의 모습은 종이를 오려 악귀를 물리치는 설위설경의 모습이다.
계룡산 아래 양화리 밤나무 굿당에서 굿을 진행하는 장면이다. 통돼지를 제물로 올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속 밤나무 굿당은 신원사 가는 길에서 산속으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이 부근에는 밤나무 굿당 외에도 수많은 굿당이 존재한다.
계룡산 아래 양화리 밤나무 굿당에서 굿을 진행하는 장면이다. 통돼지를 제물로 올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통돼지의 주둥이에는 돌이 물려져있고, 징을 치는 무속인과 쉼 없이 절을 올리는 여인에게서 한을 풀고자하는 간절함을 엿 볼 수 있다.
신식 굿당에 비석을 설립한 모습이다. 비석의 머리에는 '백제청풍'이라는 글귀를 새겼다.
오방기 중 서쪽의 백호 그림이다.
굿당에 세운 돌탑으로 꼭대기에는 '福'을 새기고 칠을 했다.
굿당은 대체로 큰 바위 밑에 설치한다. 그 이유는 큰 바위에도 신기가 있어 산신령을 모시기에 적당하다고 일컬어지기 때문이다. 산신령과 호랑이는 같이 모시는데 호랑이를 산신으로 모시는 풍습에 연유한다.
악귀를 물리치기 위한 설위설경의 모습으로 이는 충청도 굿의 특징을 보여준다.
굿에 사용하는 설위설경은 악귀를 물리치는 전법이다.
정석으로 차린 실내 제물상의 모습 중 하나로 야외 제물상보다 가짓수도 많고 떡과 전, 과자 등을 더 채운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