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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라는 지역 정체성을 가진 도시로서,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역사적 기록물을 보유하고, 현재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록물은 현재까지도 세상 밖으로 드러나지 않거나 주변에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혹은, 주변의 여러 기관에 산재되어 있고, 기관 간에 연계망이 부족하여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없다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공주학아카이브는 지역 정체성 확립과
공주학 연구의 토대 마련을 위하여 아카이브를 구축합니다

지역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자료를 수집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하여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아카이빙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기록물뿐 아니라 지리, 환경, 언어, 교육, 행정, 산업, 관광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자료 구축을 목표로 도서간행물, 문서, 사진, 시청각류를 비롯하여 공주시민들의 생생한 구술 채록까지 수집하여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기록에 근거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수집된 기록이 지역 문화 정책 발전을 위해 널리 활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기억하는, 기록하는, 기대되는 공주를 위해
공주학아카이브가 앞장섭니다.

기록보관소, 그리고 기록을 보관하는 행위 그 자체를 뜻하는 아카이브(archive). 한 사람, 두 사람, 세 사람... 하루, 1년, 5년, 10년... 많은 사람의 참여와 오랜 시간에 대한 기다림이 곧 아카이브의 성패를 가릅니다. 바로 공주학연구원이 역사 문화의 도시, 공주(公州)에서 공주학아카이브로 ‘공주 빅데이터’를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