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공산성 옆 일명 '벚꽃터널'의 모습이다. 이곳은 금강을 건너면 나오는 공주의 진입로로서 현재 금강교 남단에서 금서루를 지나 시가지로 들어가는 도로(現 웅진로)이다. 일제는 공산성을 공원화하며 이름을 '산성공원'으로 바꾸며 성내에 많은 벚나무를 심었는데, 이때…
1930년대 '백제의 구도'시리즈 엽서 중 1930년대 금강교의 모습이다. 충남도청 대전 이전의 보상책으로 1933년 11월 공주사람들이 그토록 바라던 금강교가 완공되었다. 폭 6m, 길이 약 500m 규모로 1년 6개월여의 공사기간이 소요되었다. 금강교 준공식에는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