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1년 만주사변과 1937년 중일전쟁 발발로 인해 당시 일제는 식민지 조선에 대한 전시동원령을 선포한 상태였다. 따라서 각종 군수품 생산에 동원은 물론이고 각지에서 전쟁과 관련된 물자를 징발했다. 그 일환 중 하나로 충청남도에서는 1938년 충남호로 불리는 복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