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금정(錦町)에 있는 일본 주류 판매점의 모습이다. 간판에는 '삿포로, 아사히'맥주를 취급한다는 팻말도 부착되어 있다. 일제강점기 금정은 1914년 군면통폐합에 따라 만들어진 욱정과 본정, 산성정, 대화정, 상반정과 함께 6개 정(町) 중의 하나로 지금의…
일제강점기 충남도청으로 향하는 욱정거리의 모습을 사진그림엽서로 제작한 것이다. 본 자료는 현재의 대통교 위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거리에 걸려있는 일장기의 모습이 서슬퍼런 시대를 말해주며, 관아대로에 위치한 사진관과 인쇄소, 약방, 서점, 양복점, 시계방,…
공주우편국 앞에서 서쪽의 봉황산을 바라보고 촬영한 사진그림엽서이다. 도청과 가깝고 근처에 법원이나 경찰서, 충청남도금융조합연합회관 등 주요기관이 있어 우편국 앞은 인파로 붐볐다. 한편 1920년대 조선노동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범사회적인 노동운동이 발생했을 때,…
일제강점기 공주 공산성 내 위치한 쌍수정을 배경으로 제작한 사진그림엽서이다. 쌍수정과 밑에 위치한 사람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일제강점기 공산성 쌍수정의 모습을 바탕으로 제작한 사진그림엽서이다. 쌍수정의 윗편에 공산성과 쌍수정에 대한 설명이 쓰여있다. 설명에 의하면 '쌍수정은 조선개국 233(1625)년 인조가 한양의 난리(이괄의 난)를 피해 와서 난이 진압된 후, 왕이 머물던 것을 기념하기…
일제강점기 현재의 공산성에서 바라본 금강과 배다리의 모습이다. 멀리 쌍신동의 정안천 제방과 연미산 능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주교가 가설된 1920년부터 금강교가 가설되기 전인 1933년 이전의 모습으로 보인다.
일제강점기 공산성 진남문의 여름철 산록이 우거진 모습을 배경으로 제작한 사진그림엽서이다. 본 자료는 제2대 조선 총독 사이토 마코토가 1921년 공주를 방문했을 당시 수집한 것으로 추정되는 자료이다.
1910년대 앵산공원(現 3.1중앙공원)에서 공주시가지를 촬영한 사진그림엽서이다. 봉황산 아래 충남도청에서 동서방향으로 난 욱정거리(現 감영길)와 남북으로 흐르는 제민천을 사이에 두고 충남행정의 수부(首府)답게 충남도청과 공주지방재판소(現 공주지방법원), 헌병수비대,…
공산성의 남문인 진남루는 백제 웅진도읍기 산성이 축조되었을 때 건립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문루이다. 일제강점기 공산성은 식민지정책에 따라 사적지를 공원화 하여 '산성공원'이라 불리었다. 엽서의 상단에 68년 간 백제의 왕성이었다는 사실과 진남루의 규모가 붉은 글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