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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기록유형 문서류 청견사(淸見寺)의 종소리

제목청견사(淸見寺)의 종소리


범위와 내용윤여헌 교수가 옮겨적은 청견사(淸見寺)의 종소리 본문이다. 청견사는 일본에 있는 절로서 도쿠가와 막부 시대에 조일 관계가 맺어지면서 통신사가 이 절에 종종 참배를 하였다고 한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종소리가 나의 생각을 좇아 몇 번 울리니 아름답고나. 산과 물, 거짓 없고 시기하지 않고 미워하지 않고 다투지 않는구나, (한편) 인간은 생사의 갈림길에서 갈팡질팡하고 세상은 흥하고 망함을 되푸리 하는구나. 산이나 물도 변하지 않는데, 생각하면 부끄럽구나 내 자신이. 여기에서 원망스런 병을 요양한들 천년은 기약할 수 없다. 결국 가옆게도 꿈은 사라지고 알아보는 이 없는 고골로 변할 것을, 우리는 (불행한) 박복한 사람. 보잘것 없이 이 세상에서 오래 살어서 무엇을 할 것인가. 그런데도 하찮은 한 목숨을 참아 버리지 못하고, 방랑의 세월을 거듭하는 것은 어리석고 또한 불쌍한 일이 아닌가. 종소리는 또 몇번 울려퍼지고 나의 생각도 점점 깊어간다."


유형문서류


주제역사,유적,인물


시대현대


출처개인


공개구분공개


공개비공개사유기본공개대상


열람조건조건없음


키워드청견사; 청견사의종소리


태그보기

등록번호500011574


제목청견사(淸見寺)의 종소리


범위와 내용윤여헌 교수가 옮겨적은 청견사(淸見寺)의 종소리 본문이다. 청견사는 일본에 있는 절로서 도쿠가와 막부 시대에 조일 관계가 맺어지면서 통신사가 이 절에 종종 참배를 하였다고 한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종소리가 나의 생각을 좇아 몇 번 울리니 아름답고나. 산과 물, 거짓 없고 시기하지 않고 미워하지 않고 다투지 않는구나, (한편) 인간은 생사의 갈림길에서 갈팡질팡하고 세상은 흥하고 망함을 되푸리 하는구나. 산이나 물도 변하지 않는데, 생각하면 부끄럽구나 내 자신이. 여기에서 원망스런 병을 요양한들 천년은 기약할 수 없다. 결국 가옆게도 꿈은 사라지고 알아보는 이 없는 고골로 변할 것을, 우리는 (불행한) 박복한 사람. 보잘것 없이 이 세상에서 오래 살어서 무엇을 할 것인가. 그런데도 하찮은 한 목숨을 참아 버리지 못하고, 방랑의 세월을 거듭하는 것은 어리석고 또한 불쌍한 일이 아닌가. 종소리는 또 몇번 울려퍼지고 나의 생각도 점점 깊어간다."


소장위치자료실 윤여헌기증섹션J-4


발행처윤여헌


생산자/생산기관윤여헌


생산일자미상


기증자/수집처윤여헌


주제분류역사,유적,인물>인물(성씨)>현대


형태분류문서류>메모


시대분류현대


출처분류개인


공개구분공개


공개비공개사유기본공개대상


원본여부원본


열람조건조건없음


물리적 특성이면지, 볼펜 사용


쪽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