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당화제 매화병에 대하여 · 공주학아카이브

기록 기록유형 문서류 완당화제 매화병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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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완당화제 매화병에 대하여

범위와 내용윤여헌 교수가 추사 김정희의 매화병 화제에 대하여 자필로 작성한 메모이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 매화도의 말미의 화제에 보면 매화는 남호가 그렸다고 한다. 그렇다면 남호는 누구인가? 완당과는 어떤 관계인가? 하는 점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기록을 검토하여 보니 남호는 영기 스님의 아호이고, 완당이 서거했던 1856년에는 봉은사의 주지였다. 영기 스님은 화엄경, 정확하게는 화엄경수속연의본 80권을 직접 베껴 쓰고 이를 목판으로 제작하였는데, 이 화엄경판을 봉안하기 위하여 경판전을 짓고 그 현판 글씨를 봉은사에 머물고 있던 완당에게 부탁했는데 그때가 9월말이었다. 이것이 유명한 봉은사 판전 글씨다. 전설에는 이 글씨를 쓴 3일 뒤에 완당은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그 날은 1856년 10월 10일이다.

이런 내력을 참고로 생각할 때 매화도 화제는 말년 과천집과 봉은사를 오갈 때 썼는지? 혹은 봉은사에 머물렀다고 보여지는 1855년 봄~1856년까지 사이에 썼는지? 지금은 단정키 어렵다. 앞으로 십곡병풍의 화제를 검토, 다음 가능성을 타진해 보아야 할 것이다." (후략)

유형문서류

주제역사,유적,인물

시대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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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조건조건없음

키워드추사; 김정희; 추사김정희; 매화병; 완당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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