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제10회 졸업앨범: 팔각정과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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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공주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제10회 졸업앨범: 팔각정과 벚꽃

범위와 내용공주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제10회 졸업앨범에서 발췌한 사진이다. 옛 앵산공원에 있던 팔각정 전경이다. 팔각정이 있던 앵산공원은 1911년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 근대공원으로 공주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이다. 일제강점기에 공주대신궁과 초혼사가 있었으며, 공주사람들의 집회의 장소로 여겨졌다. 해방이후에는 중앙공원으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1974년에 신축개관 한 구 국립공주박물관(당시명칭: 국립중앙박물관 공주분관)을 포함했던 상당한 규모의 공원이었다. 현재는 3.1중앙공원으로 다시 그 이름이 바뀌었으며, 그 규모가 상당히 축소되어 공주영명중학교와 공주영명고등학교 교문 좌측의 소규모 언덕부분만이 공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중앙공원에는 3개의 비석이 건립되어 있는데, 그 중 가장 위쪽에는 공주에서 유일한 4·19의거 기념탑이 세워져 있다. (참고: 지수걸,『한국의 근대와 공주사람들』,1999.) 신문기사에서 앵산공원이라는 명칭은 동아일보 1921년 6월 6일자 영명고등학교 신축공사에 관한 기사에 언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동아일보 1923년 4월 16일자에 공주전기주식회사에서 앵산공원에 전등을 가설하였다는 내용의 기사와 같은 신문의 1931년 2월 15일자에 앵산공원에서 밤중에 남녀 8-9명이 모여 있는 것을 본 경찰 10여명이 이들을 포위하고 습격하였다는 기사 등이 기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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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조건조건없음

키워드공주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공주사대부고; 앵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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