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공산성 옆 일명 '벚꽃터널'의 모습이다. 이곳은 금강을 건너면 나오는 공주의 진입로로서 현재 금강교 남단에서 금서루를 지나 시가지로 들어가는 도로(現 웅진로)이다. 일제는 공산성을 공원화하며 이름을 '산성공원'으로 바꾸며 성내에 많은 벚나무를 심었는데, 이때…
한글날 515주년을 기념하여 1962년 19월 9일 공산성에서 개최한 한글 백일장의 입선자 명단이다. 아동부, 중등부, 고등부, 아동부단체상 4개 분야로 나누어져 각 분야당 장원, 차원, 입선 총 12명, 1개 단체가 입상하였다. 이 중 고등부 차원에 당시 공주사범학교…
앵산공원(現 3.1중앙공원)에 있던 대신궁은 1920년대 후반에 들어서 주변부의 영명학교 확장과 앵산공원 공원화의 진전으로 충남도청(現 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의 뒤편 봉황산 기슭으로 이전했다. 앵산공원에 있던 작고 남루한 모습은 사라지고 입구부터 대신궁을 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