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조치원에서 공주를 오가는 길목에 위치한 나루터로, 조선시대부터 전라도에서 한양가는 삼남대로 길목에 있는 장기대나루 북단이다. 장기대나루는 옥룡동에서 금강을 건너 시목동(감나무골)로 연결되었던 나루로 장기진(杖基津)이라고도 부른다. 조선시대 죄인의 목을 장대에…
1995년 10월 7일 일본 시즈오카현 누마즈시에서 열린 누마즈북로타리클럽 35주년 기념사업으로 윤여헌 교수가 집필한 라는 제목의 글이다. 당시 윤여헌 교수는 공주대학교 명예교수이자, 공주로타리클럽 국제봉사위원장으로서 다음과 같은 글을 발표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글의…
마곡사 기록자료 조사카드로 마곡사 고방에 소장된 '충청남도공주군태화산마곡사대웅보전삼존불상개금중수기'에 관한 것이다. 대웅보전에 봉안된 삼존불상은 마곡사 창건 초기인 1280년 전부터 존재했는데, 세월의 흐름으로 금의가 탈락했다. 이에 1913년 1세 주지 장보명 화상이…
일제강점기 공산성 옆 일명 '벚꽃터널'의 모습이다. 이곳은 금강을 건너면 나오는 공주의 진입로로서 현재 금강교 남단에서 금서루를 지나 시가지로 들어가는 도로(現 웅진로)이다. 일제는 공산성을 공원화하며 이름을 '산성공원'으로 바꾸며 성내에 많은 벚나무를 심었는데, 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