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공산성 옆 일명 '벚꽃터널'의 모습이다. 이곳은 금강을 건너면 나오는 공주의 진입로로서 현재 금강교 남단에서 금서루를 지나 시가지로 들어가는 도로(現 웅진로)이다. 일제는 공산성을 공원화하며 이름을 '산성공원'으로 바꾸며 성내에 많은 벚나무를 심었는데, 이때…
윤여헌 교수가 자필로 작성한 물품 및 도서구입대장이다. 구입품의 이름, 구입일, 가격, 규격이 표로 정리되어 있는데, 가격이 엔화로 적힌 것으로 보아 일본에 머물렀을 당시에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며, 생활가계부와 같은 성격이 강하다. 제1쪽부터 제4쪽까지는 물품목록이다.…
대한제국시기인 1909년 공주 시가지 모습으로 공산성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근대적인 관공서가 들어서기 전의 모습으로 시가지 정비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충청감영의 옛 건물로 포정사나 선화당, 객사, 향옥 등 조선시대 지방치소로서의 모습이 남아있다. 또한 공산성에서…
2009.5., 허임(許任)선생의 침구경험방(鍼灸經驗方) 간행 1주년 축사이다. 축사말미 '전 공주향토문화 연구회장 윤여헌'이라고 인쇄된 글을 '충남향토사연구연합회회장 윤여헌'으로 친필수정하였다. 조선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조선의 침구술을 정리한 조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