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시장① 산성시장에서 가장 손님이 없는 길목 끝에 태봉에서 직접 농사지은 거나, 그걸로 만든 반찬 들을 갖고 나와 파는 아주머니가 있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아이라인만 까맣다. 아는이가 연습용으로 끌고가서 해준 거란다. 공짜로. 10년이 넘었는데도 안 지워지고 그대로…
고마나루 명승길(공주보-연미산)㉗ 신관동에서 101번 타고 문예회관에서 내려 걷기 시작해서 신관동까지 거의 2시간을 걸었다. 한옥마을이나 고마나루 솔밭길을 구경하지 않고 그저 길만 걸었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위한 도로나 안내표시는 잘 되어 있으나 걷기 위한 사람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