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공산성 옆 일명 '벚꽃터널'의 모습이다. 이곳은 금강을 건너면 나오는 공주의 진입로로서 현재 금강교 남단에서 금서루를 지나 시가지로 들어가는 도로(現 웅진로)이다. 일제는 공산성을 공원화하며 이름을 '산성공원'으로 바꾸며 성내에 많은 벚나무를 심었는데, 이때…
충남도청 도지사의 근무지인 선화당이다. 조선후기 충청감영의 충청도관찰사 근무지였던 선화당은 충남도청 시기에도 그대로 사용되었다. 이후 1932년 도청이 대전으로 이전한 후 선화당은 앵산공원으로 옮겨저 1938년 백제박물관(現 공주박물관) 건립에 활용되었다. 현재 웅진동…
윤여헌 교수가 자필로 작성한 병학지남(兵學指南)의 기고정법(旗鼓定法) 관련 기록이다. 병학지남은 조선 정조대에 장용영에서 명나라 척계광의 기효신서에서 군대의 조련방법에 관한 부분을 요역하여 1787년에 판찬한 군서이다. 윤용혁 교수는 충청도의 진관체제를 연구하기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