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공산성 옆 일명 '벚꽃터널'의 모습이다. 이곳은 금강을 건너면 나오는 공주의 진입로로서 현재 금강교 남단에서 금서루를 지나 시가지로 들어가는 도로(現 웅진로)이다. 일제는 공산성을 공원화하며 이름을 '산성공원'으로 바꾸며 성내에 많은 벚나무를 심었는데, 이때…
오태식이란 인물이 금 340원을 3년에 걸쳐 80원씩 분할 반제하는 장기정기대부로 담보물은 공주군 우성면 월미리 342번지에 위치한 답(畓) 1,033평이며, 연대보증인은 박기원이다. 차용금증서 뒤에는 담보물을 확인하는 소화 8년(1933) 3월 23일에 발행한 담보물…
앵산공원(現 3.1중앙공원)에 있던 대신궁은 1920년대 후반에 들어서 주변부의 영명학교 확장과 앵산공원 공원화의 진전으로 충남도청(現 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의 뒤편 봉황산 기슭으로 이전했다. 앵산공원에 있던 작고 남루한 모습은 사라지고 입구부터 대신궁을 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