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1년 공주군 장기면에 거주하는 주민이 작성한 셋째 아들의 납채서이다. 납채서는 남자 집안의 혼주가 여자의 집안으로 혼인을 청하기 위해 보내는 편지로, 사주 단자와 서신이 함께 보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