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영명중고등학교 부근 유관순 열사 동상이 위치한 곳에는 전통적인 누정과 일제가 건립한 초혼사(招魂祀)가 보인다. 그 중 누정은 조선전기에 공주목사 홍석(洪錫)이 관아 부근에 있던 관정정(觀政亭)을 객사 동쪽으로 이건하며 세운 취원루(聚遠樓)로 추정된다. 누정 뒤로…
일제강점기 공주 공산성 내 위치한 쌍수정을 배경으로 제작한 사진그림엽서이다. 쌍수정과 밑에 위치한 사람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1910년대 후반경 공산성 공북루 앞 산성나루 부근에서 바라본 금강의 모습이다. 한 사내가 낚시하는 모습과 강 중간에 떠있는 나룻배, 멀리 목교와 함께 연미산도 보인다. 본 자료는 500007855의 복본이다.
일제강점기 공산성 옆 일명 '벚꽃터널'의 모습이다. 이곳은 금강을 건너면 나오는 공주의 진입로로서 현재 금강교 남단에서 금서루를 지나 시가지로 들어가는 도로(現 웅진로)이다. 일제는 공산성을 공원화하며 이름을 '산성공원'으로 바꾸며 성내에 많은 벚나무를 심었는데, 이때…
마곡사의 중심 법당으로는 석가불과 약사불, 아미타불이 모셔진 대웅보전과 비로자나불이 모셔진 대광보전이 존재한다. 대광보전 마당에는 라마교 양식의 풍마동이 올려진 5층석탑이 세워져 있는데, 현재는 일제강점기 때보다 탑의 위치가 희지천 쪽으로 남진했음을 알 수 있다.
일제강점기 공산성 내에 있는 명국삼장비, 즉 유격장 남공 종덕비, 망일사적비, 위관 임제비 3개의 비석을 담은 사진엽서이다. 명국삼장비는 정유재란이 일어난 1598년 명나라의 세 장수 제독 이공, 위관 임제, 유격장 남방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된 것이다. 명의…
1910년대 말경, 현재의 봉황산 정상부근에서 공주 시가지의 동편을 바라본 모습이다. 이곳은 일제강점기 '앵산공원'이라 불렸는데, 미국 선교사가 감리교 선교를 위해 명선여학당을 시작으로 충남 최초의 사립학교인 영명학당을 세워 현재의 영명중고등학교로 맥을 이어오고 있는…
일제강점기 공산성 공북루 부근에 설치된 금강 목교의 파노라마 사진그림엽서이다.
공산성의 쌍수정은 조선 16대 국왕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해 공주로 피난 햇을 때, 나무에 기대어 난의 평정소식을 들었다는 유지를 기념하기 위해 1734년(영조 10) 충청도관찰사 이수항이 건립한 누정이다. 엽서 속 모습은 오늘날과 다르게 쌍수정 아래 사적비각 쪽에서…
1917년 무렵 홍수로 제민천 하류가 물에 잠겼을 때, 금강의 나룻배가 드나들던 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그림엽서이다. 엽서 왼쪽 정지산과 오른쪽에 공산성, 하얀색의 석유창고를 확인할 수 있다.
공산성의 남문인 진남루는 백제 웅진도읍기 산성이 축조되었을 때 건립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문루이다. 일제강점기 공산성은 식민지정책에 따라 사적지를 공원화 하여 '산성공원'이라 불리었다. 엽서의 상단에 68년 간 백제의 왕성이었다는 사실과 진남루의 규모가 붉은 글씨로…
일제강점기 공산성 쌍수정의 모습을 바탕으로 제작한 사진그림엽서이다. 쌍수정의 윗편에 공산성과 쌍수정에 대한 설명이 쓰여있다. 설명에 의하면 '쌍수정은 조선개국 233(1625)년 인조가 한양의 난리(이괄의 난)를 피해 와서 난이 진압된 후, 왕이 머물던 것을 기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