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헌 교수가 자필로 작성한 웅진당기(熊津堂記) 필사본이다. 메모에 따르면 웅진당은 웅주의 고을 서쪽으로 삼리 솔밭 사이에 있는 나루터 언덕에 있었다고 하며, 그곳에서 곰나루 당제를 지내었다고 한다. 한편 메모지로 사용한 종이는 A4이면지로, 뒷면에는 '금강시대' 신문…
윤여헌 교수가 사용한 1982년 데일리 수첩이다. 날짜별로 그날의 일정을 기입하였다. 수첩의 뒷부분 노트 부분에는 한시의 원문과 해석, 역사인물에 대한 이력정보가 다수 기재되어 있다. 품이 굉장히 많으며, 김상숙, 윤문학, 윤용구 등과 같이 역사적 인물에 대한 대략적인…
일제강점기 공산성 옆 일명 '벚꽃터널'의 모습이다. 이곳은 금강을 건너면 나오는 공주의 진입로로서 현재 금강교 남단에서 금서루를 지나 시가지로 들어가는 도로(現 웅진로)이다. 일제는 공산성을 공원화하며 이름을 '산성공원'으로 바꾸며 성내에 많은 벚나무를 심었는데, 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