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의 아버지인 일화스님이 경영하시던 문예사의 모습. 일화스님은 형편이 어려워져 동국대를 자퇴하시고 교편을 잡으셨는데, 박정희 정권이 들어서면서 졸업장이 없거나 군대 다녀오지 않은 교사는 교단에서 퇴출하여 인쇄소를 운영하게 되었고, 사진 속 문예사 자리는 원래 마곡사…
산성시장 가게 변천②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저렇게 보고 계신 줄은 몰랐다. 올해 73세라고 하시는데 교동초등학교를 다녔다고 해서는 깜짝 놀랐다. 교동초등학교는 1회 졸업생이 이제 61살이어야 한다. 알고보니 형편이 어려워 학교를 다니다말다 했단다. 결국 졸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