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영명고등학교 서무과에서 12월과 이듬해 1월의 2개월분의 수업료, 호국단비, 사친회비로 일금 3,300환을 청구한다는 내용의 영수증이다. 이에 의하면 2개월의 수업료는 900환, 사친회비는 2,400환이다. 영수내역 상단에 학생의 반, 번호, 이름이 기재되어…
1911년 4월 3일 앵산공원(現 3.1중앙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신무일왕 탄신기념 식목행사 모습이다. 좌측의 동산은 현재의 영명중고등학교 부근 유관순 열사 동상이 위치한 곳으로, 나무를 심는 인부의 모습과 함께 취원루로 추정되는 누각의 지붕도 확인할 수 있다. 일제는…
일제강점기 공산성 옆 일명 '벚꽃터널'의 모습이다. 이곳은 금강을 건너면 나오는 공주의 진입로로서 현재 금강교 남단에서 금서루를 지나 시가지로 들어가는 도로(現 웅진로)이다. 일제는 공산성을 공원화하며 이름을 '산성공원'으로 바꾸며 성내에 많은 벚나무를 심었는데, 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