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헌 교수가 자필로 작성한 웅진당기(熊津堂記) 필사본이다. 메모에 따르면 웅진당은 웅주의 고을 서쪽으로 삼리 솔밭 사이에 있는 나루터 언덕에 있었다고 하며, 그곳에서 곰나루 당제를 지내었다고 한다. 한편 메모지로 사용한 종이는 A4이면지로, 뒷면에는 '금강시대' 신문…
마곡사 기록자료 조사카드로 마곡사 고방에 소장된 '충청남도공주군태화산마곡사대웅보전삼존불상개금중수기'에 관한 것이다. 대웅보전에 봉안된 삼존불상은 마곡사 창건 초기인 1280년 전부터 존재했는데, 세월의 흐름으로 금의가 탈락했다. 이에 1913년 1세 주지 장보명 화상이…
일제강점기 공산성 옆 일명 '벚꽃터널'의 모습이다. 이곳은 금강을 건너면 나오는 공주의 진입로로서 현재 금강교 남단에서 금서루를 지나 시가지로 들어가는 도로(現 웅진로)이다. 일제는 공산성을 공원화하며 이름을 '산성공원'으로 바꾸며 성내에 많은 벚나무를 심었는데, 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