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무령왕비의 은제팔찌(국보 제160호)이다. 팔찌에는 세마리의 용이 새겨져 있으며, 팔찌 안쪽으로는 庚子年二月多利作大夫人分二百州主耳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는데, 이를 통해 다리라는 공인이 대부인(왕비)를 위해 520년(경자년)에 제작한 팔찌라는 것을 알…
굿당에는 오방색의 천을 두른 모습을 종종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우리의 전통문화와 밀접한 것으로 우리 선조들은 다섯 방위를 상징하는 색과 동물이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굿을 시작하기 전 다섯 방위의 신들에게 굿을 진행하니 잘 받아달라는 뜻으로 오방신에게 신고하는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