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서는 시가지 정비계획에 따라 신작로를 새로 내고, 충남행정의 수부지로서 공주지방법원과 우편국, 경찰서 등 새로운 관공서가 들어섰다. 또 금강과 이어지는 제민천 하류를 개간하여 저습지의 활용도를 높였다. 먼저, 차와 사람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도로가 확장되었다.…
대한제국시기인 1909년 공주 시가지 모습으로 공산성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근대적인 관공서가 들어서기 전의 모습으로 시가지 정비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충청감영의 옛 건물로 포정사나 선화당, 객사, 향옥 등 조선시대 지방치소로서의 모습이 남아있다. 또한 공산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