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영명고등학교 서무과에서 12월과 이듬해 1월의 2개월분의 수업료, 호국단비, 사친회비로 일금 3,300환을 청구한다는 내용의 영수증이다. 이에 의하면 2개월의 수업료는 900환, 사친회비는 2,400환이다. 영수내역 상단에 학생의 반, 번호, 이름이 기재되어…
남궁화가 1978년 국내 전국과 주로 서울 일대에서 쓴 일지이다. 세계문화사에서 제작한 기성품 일기로 앞 부분에 신문 스크랩이 되어 있으며, 그 뒤로 하루 일과를 기재하고 있다. 12월 31일까지 매일을 기록한 후 마지막에 한해를 갈무리하는 내용을 기재하였다. 부록으로…
일제강점기 공산성 옆 일명 '벚꽃터널'의 모습이다. 이곳은 금강을 건너면 나오는 공주의 진입로로서 현재 금강교 남단에서 금서루를 지나 시가지로 들어가는 도로(現 웅진로)이다. 일제는 공산성을 공원화하며 이름을 '산성공원'으로 바꾸며 성내에 많은 벚나무를 심었는데, 이때…
1932년도 반포공립보통학교 임월수 학생의 통신부이다. 기존의 양식과는 달라진 형태로는 보통학교 몇 학년의 과정을 이수했다는 수료증서와 본교의 학생임을 증명한다는 재학증명서가 있으며, 이는 공란으로 남아 있다. 뒷면에는 수업수행상황, 출결석상황, 신체검사현황 등이 적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