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공산성 공북루와 금강 목교(木橋)의 모습이다. 공주에서 출발하여 조치원과 청주를 잇는 공청가도(公淸街道)가 만들어지고, 공주와 조치원 사이에 근대적인 신작로가 나면서 금강을 사이에 두고 전막에서 공산성으로 건너는 일이 많아졌다. 그러면서 나룻배 보다는 언제든…
1930년대 '백제의 구도'시리즈 엽서 중 공주 송산리고분군을 배경으로 제작한 사진그림엽서이다. 1927년부터 1933년까지 공주고등보통학교 일본어교사 가루베지온(經部慈恩)은 공주 곳곳의 백제유적을 찾는다는 명분으로 고적조사를 실시하였고, 이때 송산리고분군 1~6호분이…
일제강점기 공산성 옆 일명 '벚꽃터널'의 모습이다. 이곳은 금강을 건너면 나오는 공주의 진입로로서 현재 금강교 남단에서 금서루를 지나 시가지로 들어가는 도로(現 웅진로)이다. 일제는 공산성을 공원화하며 이름을 '산성공원'으로 바꾸며 성내에 많은 벚나무를 심었는데, 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