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공산성 옆 일명 '벚꽃터널'의 모습이다. 이곳은 금강을 건너면 나오는 공주의 진입로로서 현재 금강교 남단에서 금서루를 지나 시가지로 들어가는 도로(現 웅진로)이다. 일제는 공산성을 공원화하며 이름을 '산성공원'으로 바꾸며 성내에 많은 벚나무를 심었는데, 이때…
공주군 계룡면 향지리에 거주하는 주민이 작성한 차용금증서이다. 작성자는 곽봉현 씨로 단기대출을 위해 공주농업협동조합에서 35만원을 차용하였으며, 이를 위해 작성한 계약서 및 신청서 등의 일괄서류이다. 서류에는 신청금액, 용도, 사용시기, 상환일, 연대보증인 등의 내용이…
1910년대 어느 여름 날 앵산공원(現 3.1중앙공원)에서 공주시가지를 촬영한 사진그림엽서이다. 봉황산 아래 충남도청에서 동서방향으로 난 욱정거리(現 감영길)와 남북으로 흐르는 제민천을 사이에 두고 충남행정의 수부(首府)답게 충남도청과 공주지방재판소(現 공주지방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