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공산성 옆 일명 '벚꽃터널'의 모습이다. 이곳은 금강을 건너면 나오는 공주의 진입로로서 현재 금강교 남단에서 금서루를 지나 시가지로 들어가는 도로(現 웅진로)이다. 일제는 공산성을 공원화하며 이름을 '산성공원'으로 바꾸며 성내에 많은 벚나무를 심었는데, 이때…
현재의 3.1중앙공원 유관순 동상 부근에서 내려 본 공주시가지의 풍경을 담은 파노라마엽서이다. 나무로 일부가 가려졌지만 시가지를 빼곡하게 채운 광공서와 상점, 민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충남도청 포정사와 감영길을 중심으로 왼편으로 6.25 한국전쟁으로 무너진 2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