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공산성 옆 일명 '벚꽃터널'의 모습이다. 이곳은 금강을 건너면 나오는 공주의 진입로로서 현재 금강교 남단에서 금서루를 지나 시가지로 들어가는 도로(現 웅진로)이다. 일제는 공산성을 공원화하며 이름을 '산성공원'으로 바꾸며 성내에 많은 벚나무를 심었는데, 이때…
1958년 충청남도 공주군 반포면 공암리의 서인식 님께 수여한 독농 감상장이다. 다년간 농업에 종사하여 나라에 이바지한 바 그 공적이 뚜렷하여 서울신문사에서 정부수립 10주년 기념행사로 실시한 제1회 전국독농가 표창에 감사장을 드린다는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이 상장은…
앵산공원(現 3.1중앙공원)에 있던 대신궁은 1920년대 후반에 들어서 주변부의 영명학교 확장과 앵산공원 공원화의 진전으로 충남도청(現 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의 뒤편 봉황산 기슭으로 이전했다. 앵산공원에 있던 작고 남루한 모습은 사라지고 입구부터 대신궁을 알리는…
2009.5., 허임(許任)선생의 침구경험방(鍼灸經驗方) 간행 1주년 축사이다. 축사말미 '전 공주향토문화 연구회장 윤여헌'이라고 인쇄된 글을 '충남향토사연구연합회회장 윤여헌'으로 친필수정하였다. 조선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조선의 침구술을 정리한 조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