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백제의 구도'시리즈 엽서 중 하나로, 지금의 공산정 부근에서 동쪽으로 금강을 바라본 전경이다. 좌측으로 현재의 시목동(감나무골) 일대의 모습이 보이는데, 오늘날과 달리 민가가 들어서지 않았으며, 강안에 넓게 백사장이 펼쳐졌음을 알 수 있다. 아울러 엽서…
공주공립고등여학교가 봉황산 아래 충남도청 부지로 이전했을 당시의 모습이다. 1933년 충남도청이 대전으로 이전하자 보상책으로 도청건물을 활용한 공주농업고등학교가 개교되었다. 이후, 실습지의 부족으로 당시 상반정(現 봉황동)에서 폐교된 도립사범학교 건물을 사용하던…
계룡산 청량사지 석탑과 일출 모습을 배경으로 제작한 엽서이다. 청량사지 석탑은 오늘날 계룡산 남매탑으로 불리는 곳이다.
1930년대 '백제의 구도'시리즈 엽서 중 금강철교의 모습을 바탕으로 제작한 사진그림엽서이다. 1933년 11월 완공된 금강교는 폭 6m에 길이 약 500m의 규모였다. 준공식 당일에는 약 700명의 손님을 비롯해 수많은 공주사람이 모였다. 당시 주민이 자발적으로…
1930년대 '백제의 구도'시리즈 엽서 중 공산성 옆 일명 '벚꽃터널'의 모습이다. 이곳은 금강을 건너면 나오는 공주의 진입로로서 현재 금강교 남단에서 금서루를 지나 시가지로 들어가는 도로(現 웅진로)이다. 일제는 공산성을 공원화하며 이름을 '산성공원'으로 바꾸며…
계룡산 능선에 자리한 두 개의 돌탑 사이로 희미하게 올라오는 일출 풍경을 촬영한 것이다.
1910년대 초반 조선총독부에서 조선의 풍속을 정비하던 과정에서 발행하게된 조선의 풍속 엽서시리즈 중 하나이다. 본 자료는 소의 발굽 정비모습을 담은 사진그림엽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