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공산성 공북루와 금강 목교(木橋)의 모습이다. 공주에서 출발하여 조치원과 청주를 잇는 공청가도(公淸街道)가 만들어지고, 공주와 조치원 사이에 근대적인 신작로가 나면서 금강을 사이에 두고 전막에서 공산성으로 건너는 일이 많아졌다. 그러면서 나룻배 보다는 언제든…
공주 금강을 가로지르는 목교가 1920년 붕괴된 이후, 동년 곧바로 대체 다리로 배다리를 가설했다. 배 26척을 묶고 그 위에 상판을 올려 사람과 물산이 오가도록 했는데, 길이가 175m이고 폭은 3m였다. 하루에 오전과 오후 2시간씩 연결된 배를 풀어 나룻배가 통과할…
윤여헌 교수가 자필로 작성한 메모로, 공주회 전국집회 가라쓰대회 식순이 기록되어 있다. 당시 공주회 가라츠대회는 2009년 10월 18일 가라츠로얄호텔에서 열렸으며, 공주향토문화연구회 회장이었던 윤여헌 교수를 비롯해 조병진, 김남식이 참석하였다. 이 메모는 윤여헌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