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시기인 1909년 공주 시가지 모습으로 공산성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근대적인 관공서가 들어서기 전의 모습으로 시가지 정비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충청감영의 옛 건물로 포정사나 선화당, 객사, 향옥 등 조선시대 지방치소로서의 모습이 남아있다. 또한 공산성에서…
현재의 3.1중앙공원 유관순 동상 부근에서 내려 본 공주시가지의 풍경을 담은 파노라마엽서이다. 나무로 일부가 가려졌지만 시가지를 빼곡하게 채운 광공서와 상점, 민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충남도청 포정사와 감영길을 중심으로 왼편으로 6.25 한국전쟁으로 무너진 2층의…
앵산공원(現 3.1중앙공원)에 있던 대신궁은 1920년대 후반에 들어서 주변부의 영명학교 확장과 앵산공원 공원화의 진전으로 충남도청(現 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의 뒤편 봉황산 기슭으로 이전했다. 앵산공원에 있던 작고 남루한 모습은 사라지고 입구부터 대신궁을 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