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당에는 오방색의 천을 두른 모습을 종종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우리의 전통문화와 밀접한 것으로 우리 선조들은 다섯 방위를 상징하는 색과 동물이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굿을 시작하기 전 다섯 방위의 신들에게 굿을 진행하니 잘 받아달라는 뜻으로 오방신에게 신고하는 의미를…
1958년에 촬영된 화월리 청년회의 연극공연 기념 사진이다. 1960년경의 사곡면 화월리는 비교적 번성한 마을이었으며 마을 청년회의 회원도 60여명 정도였다. 당시 마을에 피난을 와서 살고 있었던 사진사 박종진의 주도로 한동안 명절이 되면 무대를 만들어 마을 자체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