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리고분군 제6호 무덤의 입구 연도 모습이다. 송산리 6호분은 전축분의 형태로 그 입구와 무덤길의 모습이 타 백제계 무덤과 다르다. 또한 6호분이 1932년 공주고등보통학교 교사 가루베지온(經部慈恩)에 의해 발굴된 점에 비춰볼 때, 이 엽서는 1932년 이후에 발행된…
1930년대 초반 개축공사가 이뤄진 후의 공주 금강 배다리의 모습이다. 1930년 9월 다리 북단 초입부에 터닦이 토목공사와 함께 야간 통행의 편의를 위해 가로등이 설치되었다. 배다리는 20여 척의 많은 배를 묶어 연결한 것으로 유빙으로 파괴된 배를 수리하거나, 홍수나…
윤여헌 교수가 자필로 작성한 웅진당기(熊津堂記) 필사본이다. 메모에 따르면 웅진당은 웅주의 고을 서쪽으로 삼리 솔밭 사이에 있는 나루터 언덕에 있었다고 하며, 그곳에서 곰나루 당제를 지내었다고 한다. 한편 메모지로 사용한 종이는 A4이면지로, 뒷면에는 '금강시대'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