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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3건 천존탑
신원사를 지나 금용암 가는 길에 위치한 천존탑의 모습이다.
반포면 봉곡리 원당암의 천존탑이다. 일반적인 탑보다 훨씬 크게 쌓은 것이 특징이다. 꼭대기에는 태극기를 꽂았다. 보통 굿당에는 하얀색(하늘을 상징) 깃발과 빨간색(땅을 상징) 깃발 외에 태극기를 꽂아 놓는데 이는 국가의 번영을 기원하는 뜻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산에는 돌로 쌓은 탑을 흔히 볼 수 있다. 돌을 쌓고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속설이 있는데, 굿당에는 탑을 높게 쌓아 시각적인 효과까지 취하려는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