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의 아버지인 일화스님이 경영하시던 문예사의 모습. 일화스님은 형편이 어려워져 동국대를 자퇴하시고 교편을 잡으셨는데, 박정희 정권이 들어서면서 졸업장이 없거나 군대 다녀오지 않은 교사는 교단에서 퇴출하여 인쇄소를 운영하게 되었고, 사진 속 문예사 자리는 원래 마곡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