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제17회 백제문화제 가장행렬의 모습이다. 가마를 탄 왕비의 행렬이 중동사거리를 지나고 있다. 사진 속 명신문구사는 현재 사거리약국(중동 119-5) 자리로 추정된다. 왕비 역할의 참가자 뒤로 보이는 행진군의 플랜카드 문구를 통해 관광도시 이룩을 기원하는 당시…
1971년 제17회 백제문화제 가장행렬의 모습이다. 사진 속 행렬단은 행진하는 백제호를 표현하였다. 행렬단 뒤로 보이는 '문화재를 사랑하자'라는 플랜카드를 통해 같은 해 발굴된 무령왕릉과 그 출토 유물로 인해 공주에서 백제역사, 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음을 엿볼 수…
1971년 제17회 백제문화제 당시 말을 탄 계백장군을 표현한 가장행렬단이 중동사거리를 지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가장행렬을 구경하기 위해 도로변은 물론 건물의 옥상과 창문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공주사람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사진 속의 건물은 지금의 동양당안경원(산성동…
1977년 제23회 백제문화제 가장행렬을 관람하기 위해 관람석에 앉아있는 내빈들의 모습이다. 관람석이 마련된 곳은 중동사거리이다. 관람석 뒤 건물은 오늘날 다올헤어 및 이미용재료가 위치한 건물로 '타도하자 북괴도당'이라는 글귀를 통해 반공이념을 강조하는 당시 시대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