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집은 충효가문에서 태어나 스스로 정훈을 지을 정도로 충효를 중시하여 부모에게 정성으로 효를 다하였다. 특히 부친의 병에 손가락을 잘라 그 피로 연명케 하였으며,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지근에서 3년동안 시묘살이를 하였다. 또한 모친의 병환에 잉어를 잡아 봉양하여 효염을…
윤여헌 교수가 자필로 작성한 기록으로, 옥룡동 버드나무길 27번지에 있는 '우영장 유하 치병선정비' 비문 내용을 메모해 둔 것이다. 본문에는 비문 전문과 함께 일부 한자의 뜻, 선정비가 위치한 곳의 주소, 조선시대 군영지가 있는 곳의 지명 등도 함께 기재해 두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