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헌 교수가 자필로 작성한 웅진당기(熊津堂記) 필사본이다. 메모에 따르면 웅진당은 웅주의 고을 서쪽으로 삼리 솔밭 사이에 있는 나루터 언덕에 있었다고 하며, 그곳에서 곰나루 당제를 지내었다고 한다. 한편 메모지로 사용한 종이는 A4이면지로, 뒷면에는 '금강시대' 신문…
일제강점기 공산성 공북루와 금강 목교(木橋)의 모습이다. 공주에서 출발하여 조치원과 청주를 잇는 공청가도(公淸街道)가 만들어지고, 공주와 조치원 사이에 근대적인 신작로가 나면서 금강을 사이에 두고 전막에서 공산성으로 건너는 일이 많아졌다. 그러면서 나룻배 보다는 언제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