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山樗牛의 '세이켄지의 종소리'라는 글이다. 1901(메이지 34)년에 발표되었다. 구자체, 구가나, 역사적가나표기법으로 작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같은 해 8월에 발표된 6개의 시가가 같이 실려 있다. 이 '무제집'이라 이름 붙여진 시가군 또한 高山樗牛의 것인지는…
윤여헌 교수가 자필로 작성한 웅진당기(熊津堂記) 필사본이다. 메모에 따르면 웅진당은 웅주의 고을 서쪽으로 삼리 솔밭 사이에 있는 나루터 언덕에 있었다고 하며, 그곳에서 곰나루 당제를 지내었다고 한다. 한편 메모지로 사용한 종이는 A4이면지로, 뒷면에는 '금강시대' 신문…
김휘집은 충효가문에서 태어나 스스로 정훈을 지을 정도로 충효를 중시하여 부모에게 정성으로 효를 다하였다. 특히 부친의 병에 손가락을 잘라 그 피로 연명케 하였으며,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지근에서 3년동안 시묘살이를 하였다. 또한 모친의 병환에 잉어를 잡아 봉양하여 효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