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의 아버지인 일화스님이 경영하시던 문예사의 모습. 일화스님은 형편이 어려워져 동국대를 자퇴하시고 교편을 잡으셨는데, 박정희 정권이 들어서면서 졸업장이 없거나 군대 다녀오지 않은 교사는 교단에서 퇴출하여 인쇄소를 운영하게 되었고, 사진 속 문예사 자리는 원래 마곡사…
1977년 제23회 백제문화제 당시 공산성 쌍수광장(추정왕궁지)에서 진행된 머슴호미씻기 놀이의 한 장면이다. 머슴호미씻기 놀이는 공주군 계룡면 지방에서 전승되어온 향토민속놀이로서 음력 7월 15일에 농사를 다지어 놓은 농부들이 술과 음식을 장만해서 농악을 울리며 배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