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금강교가 잠길 정도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던 해, 다리 밑까지 아슬아슬하게 찬 강물과 다리의 모습이다. 홍수에 떠내려온 집들과 이를 가까이서 보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내려가는 사람들의 모습, 금강교에 걸려 있는 플랜카드, 현재는 볼 수 없는 초가집들의…
1988년 유구면 회의실에서 진행된 면사무소의 업무 시무식 모습이다. 면장 등 전 직원이 시무식에 참석하였으며, 단상 앞의 인물이 안원모 면장이다. 그는 지방화시대를 맞아 시대적 사명감을 다하는 공무원상(像)을 정립하고, 공무원 개개인이 대통령의 분신임을 자각하여 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