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화가 71세이던 1992년 8월 21일부터 73세 되는 1994년 10월 31일까지 공주 무릉동 일대에서 쓴 일지이다. 줄선이 그어진 간이 노트를 간이제본해 일지를 기록하였다. 일지의 기입방식으로는 하루 일과를 이동동선과 함께 번호를 붙여 간략하게 게재하였다. 일지…
윤여헌이 자필로 작성한 메모로 라는 주제로 원고를 쓰기 위해 작성한 초고와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다. 문장을 쓰고, 밑줄을 긋는 등 교정사항이 반영되어 있다. 한편, 김해송은 오케레코드사의 사장으로서 일제강점기 대중음악의 거성으로 이름난 인물이다. 본래 평남 출생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