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1년도 반포공립보통학교 제6학년 임월수 학생의 통신부이다. 통신부는 일제강점기 성적통지표를 일컫는 말로, 성적표, 근태표, 신체검사, 통신문 등이 적혀 있고, 축일과 제일, 주의사항 등이 인쇄되어 있다. 맨 마지막 페이지에는 보통학교 수료연한 6개년 중 제5학년의…
김휘집은 충효가문에서 태어나 스스로 정훈을 지을 정도로 충효를 중시하여 부모에게 정성으로 효를 다하였다. 특히 부친의 병에 손가락을 잘라 그 피로 연명케 하였으며,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지근에서 3년동안 시묘살이를 하였다. 또한 모친의 병환에 잉어를 잡아 봉양하여 효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