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시기인 1909년 공주 시가지 모습으로 공산성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근대적인 관공서가 들어서기 전의 모습으로 시가지 정비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충청감영의 옛 건물로 포정사나 선화당, 객사, 향옥 등 조선시대 지방치소로서의 모습이 남아있다. 또한 공산성에서…
윤여헌 교수가 자필로 작성한 기록으로, 옥룡동 버드나무길 27번지에 있는 '우영장 유하 치병선정비' 비문 내용을 메모해 둔 것이다. 본문에는 비문 전문과 함께 일부 한자의 뜻, 선정비가 위치한 곳의 주소, 조선시대 군영지가 있는 곳의 지명 등도 함께 기재해 두었다. 그…
윤여헌 교수가 자필로 작성한 웅진당기(熊津堂記) 필사본이다. 메모에 따르면 웅진당은 웅주의 고을 서쪽으로 삼리 솔밭 사이에 있는 나루터 언덕에 있었다고 하며, 그곳에서 곰나루 당제를 지내었다고 한다. 한편 메모지로 사용한 종이는 A4이면지로, 뒷면에는 '금강시대'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