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덕일지는 1955년 무릉동에 살았던 남궁화의 일지이다. 남궁화는 기증자 남궁운의 부친으로 일지명에 기록된 보덕은 그의 호(號)이다. 남궁화(南宮和, 1922∼1996)로 본명은 남궁향(南宮响)이며, 공주 무릉동(武陵洞)에서 태어나 자랐다. 22살에 옛 연기군 전의면에…
1961년 남궁화의 나이 40세가 되던 해에 공주, 대전, 안동 일대에서 작성한 보덕일지이다. 앞부분에는 그 해의 월간동정표와 신문에서 스크랩한 당대의 월별 물가내역 등이 있다. 그 뒤로 우편 송수신내역이 있고, 그 뒤로 당해년도의 월별특기사항, 독서기록 등 부록내용이…
남궁화가 1964년 4월부터 1966년 5월까지 쓴 보덕일지로, 울진과 대구에 있을 때 쓴 것이다. 백지에 수기로 일지의 각 칸을 직접 만들어 내용을 기입하였다. 일지의 첫 부분에는 친구와 지인의 사진,측량활동기간의 사진 등도 수록되어 있으며, 년간 달력을 별도로 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