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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7건 산신령
굿당의 상업화가 성행하면서 국적불명의 부처상이나 도교의 도사상을 흉내 낸 산신령상들이 등장했다. 이 산신령상은 도교식의 건(모자)를 쓰고 한손에는 책을, 한손에는 산신령을 나타내는 산삼을 들고있다.
굿당은 대체로 큰 바위 밑에 설치한다. 그 이유는 큰 바위에도 신기가 있어 산신령을 모시기에 적당하다고 일컬어지기 때문이다. 산신령과 호랑이는 같이 모시는데 호랑이를 산신으로 모시는 풍습에 연유한다.
계룡산의 굿당 한켠에 모셔진 산신령의 모습이다.
굿은 주로 산에서 이뤄진다. 그래야 산의 강한 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계룡산은 다른 산 보다 기가 센 것으로 전해진다. 계룡산 주변에 굿당이 모여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제82회 전국체전성화채화식이 2001년 10월 계룡산 천황봉 정상에서 개최됐다. 본 사진은 선녀로 분장한 사람들이 성화 채화식에서 춤을 추는 장면이다.
제82회 전국체전성화채화식이 2001년 10월 계룡산 천황봉 정상에서 개최됐다. 본 사진은 천황봉 정상의 산제당 앞에서 전국체전을 앞두고 성화를 채화하기 전 계룡산 산신령에게 제를 올리는 장면을 촬영한 것이다.
제82회 전국체전성화채화식이 2001년 10월 계룡산 천황봉 정상에서 개최됐다. 본 사진은 충남 16개 시군이 해당 지역의 깃발을 들고 풍물단이 지신밟기를 하며 계룡산 산신령에게 성화채화를 고하는 장면이다.